(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에서 온라인 판매가 이뤄지는 한국·일본산 일부 영유아용 식품에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초과 검출됐다고 대만 보건 당국이 밝혔다.
31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전날 대만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지난 1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50개 제품에 대한 중금속 검사 등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한국산 A제품에서 카드뮴(검출 기준 0.040㎎/㎏ 이하)이 3.32배 초과 검출됐으며, B제품에서는 카드뮴이 7.37배 초과 검출됐다고 전했다.
중금속인 납은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카드뮴은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과 학습 능력 저하를 부를 수 있다.
시 위생국은 해당 제품 판매 중지를 지시했으며 관련 절차에 따라 폐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bi1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