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김동춘사장, “차세대 고성능 양극재 개발 가속화. 폐배터리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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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동춘사장, “차세대 고성능 양극재 개발 가속화. 폐배터리 사업 진출”

M투데이 2026-03-31 14:5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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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동춘 사장
LG화학 김동춘 사장

 

김동춘 LG화학 사장이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일부 공장 가동이 멈춰선 가운데 가진 주주 총회에서 석유화확 사업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재편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현재 LG화학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기존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체질 회복과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향후 2~3년 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실행력이 강한 기술 중심 기업으로 LG화학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혔다.

석유화학 사업 부문의 저수익 범용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신규 성장 영역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빠르게 재편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는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닌,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첨단소재 사업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 차세대 고성능 양극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에 진입,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SS용 양극재도 LG화학만의 신규 공정 기술 적용,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생명과학 사업에서는 항암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신약후보 물질을 지속 발굴해 나가는 한편, 대사. 면역 등 기존 사업 영역에서는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을 꾸준하게 추진,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CTO 조직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보강, 신사업과 신제품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현재 준비 중인 AI용 첨단 반도체 패키지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다품종 소량 특성의 방열. 절연 등 기능성 접착제 사업도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사장은 현재 나프타 수급이 어려워 전남 여수 공장 3개 중 1개는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며 향후 시장 상황을 보면서 대응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프타는 석유화학 제품 생산의 핵심 원료로,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LG화학은 지난 23일 나프타 수급 차질로 지난 23일부터 여수 2공장 가동을 멈춘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여수 2공장 가동을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라며 "수급과 시장 상황을 보며 (향후 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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