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근본’으로 불리는 밴드 ‘딥 퍼플(Deep Purple)’이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16년만의 내한공연을 펼친다.
31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오는 4월1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공연기획사 위얼라이브와 함께 ‘딥 퍼플’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딥 퍼플의 이번 공연은 약 16년만에 성사한 내한이다.
1968년 결성한 딥 퍼플은 50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20여장 이상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전 세계 누적 1억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록의 근본’이다. 특히 2024년 발표한 최신 앨범을 통해 현재까지도 글로벌 투어를 이어가는 등 현역 밴드로서 왕성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내한 무대에는 원년 멤버이자 드러머 이언 페이스, 보컬 이언 길런, 베이시스트 로저 글로버, 키보디스트 돈 에어리, 기타리스트 사이먼 백브라이드 등이 참여한다.
올해 파라다이스시티에는 각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영종도가 새로운 ‘음악 섬’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5월30일에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통해 시티팝 장르를 창작한 일본 밴드 ‘슈가베이브’의 보컬인 오누키 타에코가 영종도를 찾고, 11월에는 이모코어의 부흥을 이끈 ‘마이 케이컬 로맨스’의 내한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인천 영종도가 클래식 록의 전설부터 아시아 팝, 현대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아우르는 공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한 라인업과 콘텐츠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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