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자체감사 활동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내 최고 수준의 감사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31일 열린 ‘2026년 도-시군 감사협의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감사의 건전성과 내부통제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올해의 경우 예방 중심의 감사 운영, 적극행정 지원, 감사 시스템의 실효성 확보 등 총 6개 분야 3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시는 상급기관 및 자체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이행 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이행 원인을 분석해 동일 사례의 반복을 차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아울러 행정 현장에서 발굴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시민 참여 기반의 감사 활동도 눈에 띄는 성과로 꼽힌다.
시는 시민감사관제도를 확대 운영하며 감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였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관리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까지 감사 범위를 넓혀 생활 밀착형 점검을 강화했다.
또 보조금 지원 사업 등 재정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해 공공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힘쓴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정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감사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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