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안양형 인공지능(AI)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시는 지역 내 우수 AI 기술 보유 기업 대표 및 임직원 30여명을 초청해 ‘AI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AI 플랫폼,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와 대학교수 등이 참석해 ▲AI 산업 육성 방안 ▲규제 개선 및 인프라 확충 ▲맞춤형 지원 정책 등 주요 안건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기업 관계자들은 AI 기술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현실적인 장벽을 가감 없이 토로했다. 참석자들은 ‘전문 인재 확보’와 ‘초기 자금 조달’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으며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와 산·학·연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시는 규제 완화와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나아가 기업·학계·공공기관 간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AI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AI 기업과 시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튼튼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 클러스터 조성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콘퍼런스 특강에 이어 13일에는 피지컬 AI 산업 육성을 위한 신성장전략 포럼을 개최하는 등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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