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자금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많게는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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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학자금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많게는 100만원

경기일보 2026-03-31 12:5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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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안내 포스터. 안양시 제공.
2026년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안내 포스터.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 연체로 금융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1일 시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연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이 정상적인 경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의 분할상환약정에 가입하고자 하는 신용유의자에게 시가 초입금(최대 100만원)을 대신 지원해 신용유의자 등록 해지를 돕는다.

 

‘성실상환자 조기상환 지원사업’을 통해선 분할상환 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 금액의 50% 이상을 성실히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 중위소득 150% 이하)에게 남은 원리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조기 상환을 독려한다.

 

대상은 안양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2월1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 연체라는 무거운 짐을 진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금융 신용을 회복하고 다시금 사회로 당당히 나아갈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고통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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