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공석이던 4개 상임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다만 이번 인선은 약 두 달간의 임시 체제로 운영된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미애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법제사법위원장에 서영교 의원을 내정했다.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국정조사특별위원장도 겸임한다.
신정훈 의원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행정안전위원장에 권칠승 의원,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빈 보건복지위원장에 소병훈 의원이 내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안호영 위원장이 그대로 맡기로 했다. 당초 위원장의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상임위원장 자리는 4곳이었으나, 안호영 위원장이 전남지사 출마를 철회함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추가경정예산과 민생 입법 등 시급한 법안 처리가 많다"며 "상반기 종료까지 두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입법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상임위원장은 5월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가 인선할 예정"이라며 이번 인선의 한시적 성격을 강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폴리뉴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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