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중동상황 악화되면 5부제보다 더한 조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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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중동상황 악화되면 5부제보다 더한 조치 가능"

아주경제 2026-03-31 12:0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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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1일 중동전쟁과 관련해 "상황이 더 악화한다면 5부제뿐만 아니라 더한 조치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KBS 뉴스광장에 출연해 "공공기관을 포함해 많은 국민이 기름을 아끼기 위해 차량 운행을 중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부분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해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추가 대책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정부는 당장 제도가 변화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제도 변화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살펴보고 있다"며 "공공부문 강화, 민간 확대 등은 기후부에서 검토하면서 판단할 문제다. 김 장관이 말한 것은 향후 어떻게 진행할지 국무회의 등 부처간 논의를 통해 이뤄진다는 일반론적인 설명"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급격한 유가 인상은 막았지만 과도한 소비를 유도한다는 지적에 대해 "리터당 1900원이 넘어가는 기름도 서민과 취약계층에는 충분히 부담된다"며 "원유 수급 상황과 국민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축유 방출 시기에 대해서는 "원유 수급 상황을 보며 국내에 원유가 부족할 경우 방출할 예정"이라며 "현재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경우 4월 말이나 5월쯤 상황을 살펴보겠다"고 부연했다.

나프타 수급 우려와 관련해서는 "세 가지 정도 대책을 가지고 있다"며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거나 심각해질 경우 정부, 국민, 기업이 함께 어려움을 이길 방안을 국민께 상세히 알리고 합의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프타 수출 통제에 따라 무역 분쟁 소지가 있다는 우려에는 "우리나라 석유화학 제품을 많은 나라에서 수요하고 있어 연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각 나라와 협력적 관계도 중요하고 국내 수급도 중요해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에 맞출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위기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너무 초조해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경제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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