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는 데 대응해 농산물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농관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온라인 거래 농산물 중점 안전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성 조사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 대상은 ▲농가·농업법인·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산지 농가 직접 판매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 등이다.
조사 물량은 지난해 1천600건에서 올해 1천800건으로 확대하고,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검사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직거래 및 산지 직접 판매 800건, 온라인 도매시장 1천건을 각각 점검한다.
아울러 중점 안전 관리 기간에는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를 연기하거나 폐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한다. 부적합 발생 농업인에게는 농약 사용 교육 등 맞춤형 재발 방지 교육도 제공한다.
김철 농관원장은 “농산물 구매 패턴 변화에 맞춰 온라인 거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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