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대구방송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28~29일 이틀간 대구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조사한 결과,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적합도’는 49.5%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진출자 6인을 압도하는 수치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추 의원은 15.9%로 30%p 이상 차이가 났고, 나머지 5명의 적합도는 모두 한자릿수에 그쳤다. 유영하(5.8%), 윤재옥(5.6%), 홍석준(3.2%), 이재망(3.2%), 최은석(2.4%) 순이었다.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 후보 6명과의 1대1 가상대결에서도 오차 범위 밖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들 6명 모두를 상대로 최소 52.3% 최대 60.0%의 지지를 얻었다.
구체적으로 김 전 총리는 추경호 의원을 52.3%-36.6%, 윤재옥 의원을 56.9%-29.0%, 유영하 의원에 57.2%-31.1%로 앞섰다. 또 최은석 의원 57.8%-26.7%, 홍석준 전 의원에 58.3%-25.9%, 이재만 전 구청장에게는 60.0%-25.3%에도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1대1 가상대결에서 김 전 총리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격차는 최소 15.7%에서 최대 34.7%였다. 추경호 의원과의 격차가 가장 적었고 이재만 전 구청장과의 격차가 가장 컸다.
이번 조사는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사 제공 100% 무선 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 전 총리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와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구가 망해도 나만 살면 된다는 사람들이 무슨 보수를 운운하나.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을 버려야 한다”며 “지금 대구에 필요한 사람 ‘김부겸’을 잘 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대구 경북 행정통합, 민군 통합 공항 이전, 취수원 문제 해결, 2차 공공기관 이전, 산업구조 재편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했다. 대구를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국가전략 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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