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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의 2027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31일 발표했다.
2027학년도 수능은 마지막 선택형 시험으로 출제된다. 국어·수학·직업탐구는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수학의 경우 학생들은 공통과목 22개 문항에 이어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등 본인 선택과목 8개 문항을 풀어야 한다. 국어에서도 공통 34문항과 선택(언어와매체·화법과작문) 11문항이 출제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선 사회·과학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도 6개 과목 중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 등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영어 45문항 중 17문항이며 듣기평가로 출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라 미응시자는 수능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시각장애 수험생에게는 화면 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가 제공된다. 아울러 2·4교시 수학·탐구 영역에서는 필산 기능이 탑재된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능 응시원서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한다. 수험생들은 재학 중인 고교나 출신 고교, 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수능 이후 개인 성적표는 12월 11일 통지되며, 성적표에는 표준점수·백분위·등급 등이 기재된다. 수능 응시 수수료는 6개 영역 응시 기준 4만7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이를 면제받을 수 있다.
김문희 평가원장은 “학생들이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며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50%를 유지하며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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