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석동유적전시관'을 내달 1일부터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석동유적전시관은 석동터널(성산구 천선동∼진해구 석동) 개설공사 과정에서 확인된 대규모 가야유적을 보존·활용하기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9억원을 들여 조성한 전시공간이다.
진해구 석동로 83번안길 20 일대 부지면적 2천700㎡에 건축면적 450.95㎡,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관 관리·운영은 창원시가 맡는다.
석동유적은 약 1천600년 전 가야 사람들이 살아가던 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생활공간, 묘역, 창고 등이 확인돼 고대 마을의 공간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또 철기와 토기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돼 남해안 해상교역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만기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석동유적전시관은 터널 공사 과정에서 확인된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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