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뜻깊은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법원읍 대능리에서 식목일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법원읍 주민, 파주시산림조합,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소년,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350여 명이 참석했다. ‘과거를 품고 미래를 심다’라는 주제 아래, 참석자들은 법원문화공원 조성 예정지에 봄을 상징하는 철쭉 6,000주를 함께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식재된 철쭉은 화합과 사랑, 희망을 상징하는 꽃나무로, 향후 법원문화공원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풍성한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복합 녹지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식목 행사는 ‘2025년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실제 행정에 반영해 중고등학생 25명이 직접 나무를 심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청소년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나무를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녹색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를 발판 삼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식목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한편,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공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시 기반 시설”이라며 “오늘 정성껏 심은 철쭉이 매년 아름답게 피어나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듯, 법원문화공원도 시민 곁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소중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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