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OK저축은행이 지난 29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팬미팅 ‘OK BLOSSOM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팬미팅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팬 100여 명과 국내 선수 전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수와 팬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권철근 단장과 주장 부용찬의 감사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진행된 Q&A(문답) 코너 ‘봄봄봄! 물어봄, 얘기해봄, 들어봄’에서는 팬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에 선수들이 답하며 경기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Q&A에 이어서는 팬과 선수가 팀을 이뤄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봄날의 운동회’가 진행됐다. 대형 주사위 릴레이, 애드벌룬 협동 게임, OX 퀴즈, 봄 노래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이후 진행된 ‘벚꽃 미션 사진 촬영’은 이번 팬미팅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서실내체육관 인근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각 팀은 콘셉트를 직접 기획해 개인 및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며, 선수와 팬이 함께 포즈와 연출을 고민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촬영 이후에는 기념 메달 수여식이 진행돼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이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고, 이어 선수단이 직접 참여한 경품 추첨에서는 애장품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며 행사 열기를 이어갔다.
부용찬은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첫 시즌부터 부산 팬들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연고지 이전 첫 시즌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행사에서도 많은 추억을 가지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연고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4월 4일과 5일에는 부산시 대저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낙동강 30리 벚꽃축제’에서 배구단 부스를 운영해 더 많은 팬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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