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금촌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심야 공항버스 엔(N)5700번 노선이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N5700번(운수업체: ㈜경기고속)은 금촌역을 기점으로 금릉역, 가람마을 3단지, 지산중학교, 한빛마을 3·6단지 등 파주 관내 주요 5개 정류소를 거쳐 고양시를 경유한 뒤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까지 총 86.4km 구간을 운행한다.
그동안 시민들은 대중교통이 끊긴 심야나 이른 새벽 시간대에 인천공항을 오갈 때 고가의 택시 요금을 지불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심야 노선 개통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5700번 버스는 하루 2회 왕복 운행된다. 파주(금촌역) 출발 시간은 ▲밤 9시 30분 ▲새벽 2시이며, 인천국제공항 출발(파주행) 시간은 ▲밤 12시 10분 ▲새벽 3시 50분이다. 요금은 금촌역 기준으로 15,000원이며, 정류소별로 차등 적용된다.
이번 노선 신설은 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심야 공항버스 확대 사업’의 결실이다. 이로써 경기도 내 심야 공항버스 노선은 기존 9개에서 파주 노선을 포함해 총 10개로 늘어났으며, 운영 적자 보전 재원은 경기도와 공항공사가 각각 50%씩 분담한다.
박한수 파주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심야 공항버스 신설로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거나 늦은 밤 귀가하는 시민들의 발이 한층 든든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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