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구속 156.2㎞, 그런데…’ KBO리그 지배했던 폰세, MLB 첫 등판서 무릎 부상으로 조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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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구속 156.2㎞, 그런데…’ KBO리그 지배했던 폰세, MLB 첫 등판서 무릎 부상으로 조기 교체

스포츠동아 2026-03-31 10:4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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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코디 폰세가 3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서 열린 콜로라도전서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ㅣAP뉴시스

토론토 코디 폰세가 3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서 열린 콜로라도전서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지난 시즌 KBO리그를 지배하고 메이저리그(MLB)로 향한 코디 폰세(32·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첫 등판부터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폰세는 3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6 MLB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등판했다. 그러나 3회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부상을 당해 일찍 교체됐다. 이날 성적은 2.1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폰세는 지난 시즌 KBO리그서 29경기에 선발등판해 17승1패, ERA 1.89, 252탈삼진, 승률 0.944,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20회의 성적을 거뒀다. 다승, ERA, 탈삼진, 승률 등 투수 부문 4관왕에 올랐다. 5월 18일 대전 SSG 랜더스전서는 KBO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다.

눈부신 활약으로 정규시즌 중에도 MLB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폰세는 지난해 12월 토론토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0억원)에 계약했다. 올해 5차례 시범경기서도 2승무패, 평균자책점(ERA) 0.66, 12탈삼진, 4볼넷의 호성적을 거둬 당당히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이던 2021년 이후 5년만의 빅리그 등판이었다.

출발은 깔끔했다. 1회초 제이크 맥카시를 우익수 뜬공, 헌터 굿맨을 헛스윙 삼진, 윌리 카스트로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특히 굿맨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6구째 슬라이더의 낙폭이 무척 예리했다. 2회초 1사 후 T.J 럼필드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트로이 존슨을 헛스윙 삼진, 조던 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존슨을 삼진 처리한 결정구는 체인지업이었다.

3회가 아쉬웠다. 카일 캐로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에두아드 줄리엔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것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보크로 1사 3루 위기를 자초했고, 맥카시의 느린 땅볼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달려가다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폰세는 루이스 발랜드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발랜드가 맥카시를 홈에 들여보내지 않고 이닝을 마쳐 폰세의 실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이날 폰세의 직구 최고구속은 156.2㎞(97.1마일)로 기록됐다. 토론토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폰세는 오른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토론토 코디 폰세가 3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서 열린 콜로라도전서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ㅣAP뉴시스

토론토 코디 폰세가 3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서 열린 콜로라도전서 역투하고 있다. 토론토ㅣAP뉴시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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