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정우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그 시간은 서로에게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첫 연출작 ‘짱구’가 관객들과 만나는 순간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우 배우가 자신만의 색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우 역시 오랜 시간 함께한 소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서로를 향한 응원 속에서 좋은 마무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계약 종료를 넘어, 긴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정우는 특유의 진솔한 매력과 공감력 높은 연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넓혀왔다. 2009년 영화 ‘바람’에서 ‘짱구’라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데 이어 2013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쓰레기’ 신드롬을 일으키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쎄시봉’, ‘히말라야’, ‘재심’, ‘흥부’, ‘이웃사촌’, ‘뜨거운 피’ 등과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깊은 공감을 끌어낸 그는 매 작품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색을 더욱 공고히 해왔다.
BH엔터테인먼트와 동행에 마무리하게 된 정우는 배우를 넘어 연출자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긴 여정 끝에서 서로를 향한 응원을 남긴 채 또 다른 출발선에 선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정우가 주연과 연출을 맡은 영화 ‘짱구’는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