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청 전경.(사진=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구청장 중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행정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꾀한다.
수영구는 강성태 구청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정영란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은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른 것으로, 구청장이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법령 따라 6월 3일까지 구청장 사무 총괄
정영란 권한대행은 지방선거일인 6월 3일 자정까지 법령과 조례에 따라 구청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선거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산적한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중책을 맡았다.
수영구는 권한대행 체제 기간 동안 조직의 안정적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건설 사업이나 민생 관련 정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공직기강 확립과 중립 의무 준수 만전
정영란 권한대행은 "구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권한대행 체제 가동과 함께 전 직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재확인하고, 엄정한 공직 풍토 조성을 통해 시민 신뢰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 대행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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