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유가 상승·달러 강세 영향에 5거래일째 상승···152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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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유가 상승·달러 강세 영향에 5거래일째 상승···1520원대

직썰 2026-03-31 10:1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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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환율이 31일 중동발 리스크 확대로 추가 상승하며 1520원을 넘어섰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526.90원이다.

환율은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519.9원에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1522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야간거래에서 장중 1520원대로 올라서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합의가 조기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전소 등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쟁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종전 시점은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다.

국제 유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3.25% 오른 배럴당 102.88달러로,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어섰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도 배럴당 112.78달러로 0.19%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1 오른 100.564 수준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5분 기준 100엔당 950.49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 948.78원보다 1.71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204엔 오른 159.852엔으로, 전날 160엔을 넘어선 수준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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