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프로당구협회가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한 비시즌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7일 열린 ‘하나카드 PBA 골든큐 어워즈 2026’을 끝으로 2025-26시즌을 마무리한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4월부터 2026-27시즌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절차는 우선등록이다. 우선등록 접수는 4월 6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전 세계 3쿠션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선수들은 PBA 경기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되며, 선발된 선수들은 차기 시즌 PBA-LPBA 1부투어 선수 등록 자격을 얻게 된다.
이어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6년도 PBA 큐스쿨(Q-School) 1라운드가 열린다. 이번 1라운드에는 드림투어(2부) 포인트랭킹 25위부터 120위까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큐스쿨 1라운드를 통과한 선수들과 함께 직전 시즌 PBA 1부투어 포인트랭킹 61위부터 120위 선수들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나선다. 2라운드 통과자에게는 2026-27시즌 1부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큐스쿨은 토너먼트 단판제로 운영되며, 1라운드는 35점제, 2라운드는 40점제로 치러진다. 각 일자별 토너먼트 최상위 선수들은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1승당 5점의 승점을 획득해 라운드 종료 후 성적에 따라 다음 단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신규 선수 선발을 위한 트라이아웃도 진행된다. 4월 12일에는 LPBA 트라이아웃이 열리며, 18일과 19일에는 PBA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LPBA 트라이아웃 통과자는 차기 시즌 LPBA 투어에 참가하게 되며, PBA 트라이아웃 통과자는 드림투어(2부)에서 활동하게 된다.
프로당구협회는 이번 비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 선발과 경쟁 구조를 강화하고, 차기 시즌 투어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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