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서울숲에 `신라면 정원` 만든다…430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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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서울숲에 `신라면 정원` 만든다…430평 규모

이데일리 2026-03-31 10:0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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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농심이 신라면 4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 신라면을 테마로 한 정원을 만든다.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가를 통해서다.

농심(004370)은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정원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농심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 'Spicy Happiness In Noodles' 렌더링 이미지


농심에 따르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농심이 선보이는 정원의 이름은 스파이시 해피니스 인 누들스(Spicy Happiness In Noodles)다. ‘신라면 40주년’을 테마로 한 특별한 정원을 선보인다.

박람회장 내 ‘작품정원’ 공간 중 K컬처존에 1428㎡(약 430평) 규모로 마련한다.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을 기념해 브랜드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도심 속 자연에서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농심은 신라면 특유의 매력을 정원 곳곳에 조경과 디자인 요소로 반영한다. 기업 로고와 신라면을 상징하는 빨간색, 브랜드 캐릭터를 정원 동선에 조화롭게 배치한다. 꼬불꼬불한 라면 면발의 형태와 라면이 끓을 때 생기는 물의 기포 등 신라면 완성 과정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조형물에 담아낼 계획이다.

정원 중앙에는 ‘신라면 한 그릇’을 모티브로 천장에 라면 면발 모양의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장식한 파빌리온을 배치한다. 관람객이 신라면 그릇 속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농심 기업정원은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위상과 매력을 서울숲의 자연 속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국내외 관람객이 농심의 신라면 정원에서 일상 속 행복한 휴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이 지난 30일 서울시청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원기 농심 경영기획실장,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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