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알라바' 월드클래스 맞대결 뜬다…오스트리아 주장 복귀전 예고 "팀 훈련 100%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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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알라바' 월드클래스 맞대결 뜬다…오스트리아 주장 복귀전 예고 "팀 훈련 100% 소화"

엑스포츠뉴스 2026-03-31 09:4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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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월드클래스 공격수 손흥민(LAFC)과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이 홍명보호의 평가전에서 등장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에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3월 A매치 두 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홍명보호는 지난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에 있는 MK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하면서 월드컵을 3개월 앞두고 빨간불이 켜졌다. 

백3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하면서 무려 4실점을 허용했다. 더불어 유럽파 공격진이 번갈아 투입됐지만, 역시 유럽에서 활약하는 코트디부아르 수비진을 적절히 공략하지 못하면서 무득점에 그쳤다. 



대표팀의 가장 최근 무득점 경기는 지난해 10월 브라질전 0-5 대패이며 이전에는 7월 일본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다. E-1 챔피언십은 유럽파가 소집되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브라질전에 압도적인 기량 차를 절감하면서 대패를 당했을 때 단 한 번도 뚫어내지 못한 기억 이후 5개월 만이다. 

홍 감독은 이에 지난 30일 오스트리아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교체로 출전했던 손흥민(LAFC), 이강인(PSG), 이재성(마인츠) 등 기존 주전급 공격진이 모두 선발 출격할 거라고 예고했다. 

홍 감독은 손흥민, 이재성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난 경기에서 그 선수들은 선발로 뛸 수 없는 몸 상태였다. 선발에서 제외하고 출전 시간을 조절했는데 내일은 전체적으로 다 출전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견에 동석한 이재성은 코트디부아르전 완패를 떠올리며 "선수들이 좋은 약을 먹은 것 같다.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아시아 예선처럼 우린 강팀이 아니다"며 "도전자 입장이다. 경기를 대하는 태도 등에서 모든 개개인에게 재정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일부턴 초심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홍 감독은 더불어 "지난해 10월에 브라질전(0-5 패) 끝나고 월드컵 본선에서 이런 상황 어떻게 극복하는지 시뮬레이션을 했다. 선수들이 슬기롭게 잘 이겨냈다"며 브라질전 대패 뒤 파라과이를 2-0으로 잡고 웃은 기억을 떠올렸다.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이 상대해야 하는 오스트리아 수비진에는 작은 변화가 있다. 

'스카이스포츠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의 공식 훈련 때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한 주장 다비드 알라바가 팀 훈련을 최근 며칠간 온전히 다 참여했다"라며 알라바의 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은 "알라바가 마지막 20~25분 정도를 뛰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라바는 오스트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뮌헨, 그리고 2021년부터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하고 있다. 

측면 수비수로 출발해 현재 중앙 수비수로 뛰고 있는 알라바는 뮌헨에서 통산 431경기 33골 55도움을 기록했고 레알에서도 129경기 5골 9도움을 기록했다. 통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분데스리가 우승 10회, 라리가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등 굵직한 트로피를 모두 들어본 경험 많은 베테랑이다. 



나아가 오스트리아 대표팀에서도 알라바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2009년, 17세 3개월 20일의 나이로 프랑스와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알라바는 A매치 통산 111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최근 알라바는 여러차례 이어진 부상으로 인해 크게 고생했다. 하지만 이달 있었던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출전이 가능해졌다. 

2010년대와 2020년대 초반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했던 알라바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이번 평가전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손흥민이 선발로 나온다면 후반 막판까지 풀타임에 가깝게 소화해야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알라바 외에, 콘라트 라이머, 자베르 슐라거 등 1차전에 무릎에 불편함을 보였던 선수들도 돌아온다. 



가나전 득점자인 니콜라스 자이발트의 경우, 랑닉 감독은 "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가나전 중원에서 수비적으로 엄청난 안정감을 줬던 선수"라고 아쉬워했다. 

랑닉 감독은 모든 선수들을 다 활용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 허용되는 교체 한도 11장을 모두 다 사용할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 오스트리아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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