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하려 했지만 무산”…’명장들의 감독’ 랑닉, 한국 대패에도 경계 “두 얼굴 가진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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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영입하려 했지만 무산”…’명장들의 감독’ 랑닉, 한국 대패에도 경계 “두 얼굴 가진 팀”

인터풋볼 2026-03-31 09:2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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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랄프 랑닉 감독이 과거를 떠올리며 깜짝 고백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0-4로 완패를 당했다. 이후 대표팀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오는 4월 1일 현지에서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코트디부아르는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남아공을 대비한 스파링 상대였지만,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뼈아팠다. 3백 전술 실험은 실패로 돌아갔고, 경기 중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변수까지 더해지며 전술적 완성도와 대응 능력에서 여러 과제가 드러났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다음 상대인 오스트리아의 랄프 랑닉 감독도 해당 경기를 지켜봤다. 랑닉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게겐프레싱(전방 압박)’ 전술의 대부로 불리는 인물이다.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호펜하임과 라이프치히에서 성과를 냈고, 현재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을 이끌며 조직적인 팀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30일 오스트리아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냉정하게 분석했다. 랑닉 감독은 “한국은 최근 두 얼굴을 보여줬다. 코트디부아르에게는 대패했지만 골대를 세 번이나 맞췄다. 브라질전에서도 4~5골을 내주며 좋지 않았지만, 가나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이 이번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한다. 조직력이 뛰어나고 수비적으로 단단하며 빠른 선수들도 많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파트리크 비머 역시 한국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으며 전술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 상대하기 매우 까다로운 팀이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손흥민에 대한 언급이었다. 랑닉 감독은 “과거 18세였던 손흥민을 영입하려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우리 팀에 잘 맞을 선수라고 생각했다. 결국 그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레전드가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돌아보면 그때 우리 팀에 손흥민 같은 선수가 더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내일 손흥민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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