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걸그룹 블랙스완의 브라질 출신 멤버 가비(Gabi.24)가 고국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열린 한-브라질 국빈 만찬에서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며 화제를 모은 가비. 당시 대통령이 가비의 손등에 키스를 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비의 SNS에는 포르투갈어로 “꼭 참여하고 싶다”, “가비에게 메시지를 받고 싶다”는 등 브라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가비는 고국에서 보내온 팬들의 사랑에 특별한 방식으로 응답하기로 했다.
이번 영상 메시지는 개인 맞춤형 영상 소통 서비스 ‘퍼스널 콜(Personal Call)’을 통해 전달될 예정. ‘퍼스널콜’은 케이팝 팬들에게 날짜와 시간에 맞춰, 1대1 영상전화를 걸어주는 차세대 개인화 영상 플랫폼이다.
2002년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출생인 가브리엘라 가비는 2022년 디알뮤직 글로벌 오디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현재 K-팝 걸그룹 멤버 가운데 유일한 브라질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팬 서비스 차원을 넘어, 브라질에서 시작된 한 소녀의 꿈이 글로벌 무대를 거쳐 다시 고국 팬들에게 돌아가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의미를 더한다. 가비는 K-팝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함께 활동 중인 블랙스완 멤버들 역시 가비의 뜻깊은 행보에 응원을 보냈다. 벨기에 출신 파투, 미국 출신 앤비, 인도 출신 스리야는 “가비의 고국에서 펼쳐질 순간들을 함께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브라질에서의 활동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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