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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한순간의 사고로 가족 서열부터 주변 관계까지 통째로 뒤틀려버린 가장의 폭주를 담은 대환장 코믹 가족극 ‘미스매치’가 오는 4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모든 관계가 꼬여버린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스매치’는 한순간의 사고로 기억이 리셋되면서, 가족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죄다 뒤바뀌는 초유의 사태 속 해프닝을 보여주는 영화다. 어제까지 집안의 가장이자 회사의 대표로 주인공 봉수의 기를 못 펴게 했던 아내는 오늘부터 딸로, 잔소리하던 아버지는 말 안 듣는 동생으로, 죽고 못 사는 죽마고우는 야릇한 눈빛을 보내는 아내로, 하나밖에 없는 동생은 깍듯하게 모셔야 하는 직장 상사로 바뀌게 된다. 인생이 완전히 꼬여버린 봉수의 상황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러한 관계 미스매치의 결정적 순간을 한 장에 응축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봉수는 어딘가 나사가 빠진 표정으로 웃고 있으며, 그를 둘러싼 인물들 위에는 뒤바뀐 관계를 나타내는 말풍선과 화살표가 표시되어 봉수의 잘못된 기억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우리 집, 제대로 꼬였다!’는 카피는 앞으로 벌어질 소동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매치’는 ‘저 사람과 내 관계가 달라진다면?’이라는 발칙한 상상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내 공감과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연을 맡은 오대환은 어리숙하면서도 든든한 봉수로 변신해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막장 집안을 책임지는 여장부 반성혜 역의 오윤아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현실적인 아내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보수적인 아버지 석구 역의 안석환, 절친 상영 역의 이준혁, 철부지 동생 만수 역의 고규필, 사춘기 딸 지윤 역의 신수연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계가 꼬여버린 가족의 난장판을 생생하게 완성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를 겪은 한 남자가 기억의 오작동으로 모든 관계가 미스매치되며 벌어지는 대환장 코믹 가족극 ‘미스매치’는 오는 4월 23일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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