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사랑상품권 70억원 한 달 앞당겨 4월 1일 발행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437억5천만원 규모의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지원하고 70억원의 서초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해 민생경제 회복을 돕는다고 31일 밝혔다.
초스피드 대출은 담보가 없거나 신용등급에서 불리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와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신한·하나·우리·국민은행에 더해 새마을금고가 새롭게 참여한다. 구는 지난 30일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서초구가 10억원, 새마을금고가 2억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2.5배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신한은행(10억원), 하나은행(6억원), 우리은행(4억원), 국민은행(3억원)이 출연함에 따라 총 437억5천만원 규모의 대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며 변동금리(CD금리+0.1% 이내)를 적용한다.
구는 애초 5월에 발행하려던 70억원 규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한 달 앞당겨 4월 1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과 서초사랑상품권 발행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상공인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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