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표 ‘청년 기회사다리’ 경쟁률 28.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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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표 ‘청년 기회사다리’ 경쟁률 28.4대 1

이데일리 2026-03-31 07:2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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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 올해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년 9월 16일 오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청년 사다리 '성(장)공(감)담(화)'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다리즈 청년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사진=경기도)


31일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등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85명 정원에 525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미국, 싱가포르, 중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6개국 8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를 진행하고, 사전 역량 강화 교육과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 저소득층 청년들의 해외연수를 돕기 위해 만든 ‘애프터유(After You)’가 전신이다.

올해 대학별 지원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가 1116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워싱턴대 902명, 호주 퀸즐랜드대 832명, 미국 미시간대 655명, 싱가포르국립대 648명, 프랑스 리옹가톨릭대 441명, 미국 버팔로대 418명, 중국 상해교통대 238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연령대는 24세 이하 69%, 25~29세 19%, 35세 이상은 1.8%였다. 성별은 여성이 81%, 남성이 19%로 집계됐다.

혼자서는 활동이 어려운 장애청년이 활동 보조 청년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도입된 ‘동행사다리팀’은 4팀이 신청했다.

선발은 서류심사→면접→합숙면접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에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면접을 통해 1.2배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초 합숙면접을 거쳐 5월 7일 발표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해외 연수 기회를 향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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