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언니엄마 가족' 첫째딸이 엄마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가족지옥)에서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족지옥’ 특집 다섯 번째 주인공 ‘언니엄마 가족’ 편에서는 12년째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의 사연이 그려졌다. 함께 모인 가족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바로 엄마의 외도 사실이었다.
아빠는 "전처가 바람을 폈다. 그리고 그것을 딸들이 먼저 목격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겼다.
첫째는 "엄마 가방이 열려있어서 봤는데, 엄마 지갑에 다른 남자와의 사진이 있었다. 또 엄마가 차를 타고 다녔는데, 낯선 남자의 향수 냄새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첫째의 고충도 공개됐다. 아빠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가족의 소문이 났다. 첫째 딸이 그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다"며 첫째 딸의 모습을 회상하며 글썽였다.
이에 첫째는 "대놓고 괴롭힘은 아닌데, 눈치를 줬다. 간신히 졸업해서 고등학교를 갔는데 애들이 너무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나도 고등학교를 자퇴했다"며 둘째에 이어 자퇴소식을 전했다.
첫째는 이어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첫째는 "엄마는 내가 죽을 뻔한 것을 몰랐을 거다. 무조건 손이 기본으로 올라갔다"며 가정폭력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구구단을 못외우면 명치를 맞았다. 맞으면 피멍이 기본이었다"라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첫째는 위험한 선택을 시도했다. "첫째는 계획없이 아빠한테 나갔다오겠다고 하고 나갔다. 어느 순간 한강 위였고, 뛰어내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다리 위에 있던 사람들이 나를 다 붙잡았다"고 말하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아빠는 "그럼에도 첫째는 엄마를 기다렸다. 첫째는 엄마가 돌아올 줄 알았다고 했다. 엄마한테 '나 때려도 되니까 아빠랑 이혼하지마'라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에 첫째는 "엄마도 떠나고 기댈 사람이 없었다. 엄마를 싫어하긴 했어도 많이 기댔다"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오은영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M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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