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경북 제1도시 포항의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의 포항 후원회 사무실이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선거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포항지역 대표 청년 단체인 포항시청년연합회(회장 김치호)는 29일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 포항 후원회 사무실에 구름 인파 몰려 '표심 요동'
29일 포항에 마련된 이철우 예비후보의 후원회 사무실은 이 후보를 만나기 위해 몰려든 지지자들과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다. 후원회사무소를 방문한 이철우 후보는 지지자 한 명 한 명과 손을 맞잡으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으며 사무실 안팎을 가득 채운 열기는 포항의 표심이 이 후보 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음을 시사했다.
현장의 한 시민은 "이토록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모인 것을 보니 포항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는 것이 실감 난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지역 정가에서도 이번 사무실 방문이 포항 표심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포항시청년연합회, "지방시대 실현과 청년 일자리 적임자"
이날 김치호 회장을 비롯한 포항시청년연합회 회장단 일동은 현장에서 공식 지지 선언을 통해 힘을 보탰다. 연합회는 이철우 후보가 강조해 온 '수도권 1극 체제 극복'과 '지방시대' 철학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지방이 스스로 결정하고 발전하는 시대를 완성할 유일한 리더"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청년들은 이 후보에게 '청년 일자리 해결사' 역할을 주문했다. 김치호 회장은 "청년들이 고향 포항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절실하다"며, "이철우 후보가 도지사가 돼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경북을 청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유권자가 거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역 여론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포항시청년연합회의 조직적 지지와 후원회 사무실의 폭발적인 현장 반응이 맞물리면서 이철우 후보의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고우현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 '전격' 합류… 경북 북부권 행보에 강한 추진력 더해
한편,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에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고우현 前 의장이 전격 합류하며 경북 북부권 발전을 향한 행보에 강력한 추진력을 더했다.
이철우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30일 오전 고우현 전 의장이 선거 캠프를 직접 방문해 이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팀이철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합류는 지난 25일 장대진 전 의장, 28일 배한철 전 의장의 지지에 이어 경북의 의정을 책임졌던 전직 의장들이 잇따라 이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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