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서만 3번째 정규리그 우승…놀랍도록 꾸준했던 강이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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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서만 3번째 정규리그 우승…놀랍도록 꾸준했던 강이슬의 힘

스포츠동아 2026-03-30 20:4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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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강이슬(왼쪽에서 3번째)이 30일 BNK전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WKBL

KB스타즈 강이슬(왼쪽에서 3번째)이 30일 BNK전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WKBL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청주 KB스타즈 포워드 강이슬(32·180㎝)은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슈터다. 김완수 감독(49)이 사령탑으로 부임한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고 팀의 확실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30일 팀이 부산 BNK 썸과 원정경기서 94-69로 승리해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고 3번째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강이슬은 KB스타즈에 합류한 2021~2022시즌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매 시즌 평균 출전시간 30분 이상을 소화하며 두 자릿수 득점은 기본으로 해냈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을 통해서도 팀 공헌도를 높였다. 슛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골밑을 파고들어 자유투를 얻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쌓았다. 수비를 앞에 두고도 과감하게 3점슛을 시도하고,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며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으니 상대 팀은 그만큼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15.6점·6.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이날도 18점·5리바운드·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B스타즈는 센터 박지수(28·193㎝) 중심의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강이슬이 내·외곽을 오가며 힘을 보탠 덕분에 한층 더 단단한 팀이 될 수 있었다. 특히 박지수가 해외 무대(갈라타사라이 SK)로 떠났던 2024~2025시즌은 강이슬이 제대로 존재감을 뽐낸 시기다.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4.1점·7.4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쳐 팀의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이때 코트 안팎에서 후배 선수들의 승부욕을 이끌어낸 강이슬의 리더십도 큰 주목을 받았다.

강이슬의 시선은 2021~2022시즌 이후 4시즌만의 통합 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향한다. 2022~2023시즌 압도적 성적(27승3패)으로 정규리그를 제패하고도 챔피언 결정전서 아산 우리은행에 패했던 아픔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

개인 3번째 FA도 걸려있다. KB스타즈 유니폼을 입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2년, 2023~2024시즌에 앞서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시 FA 자격을 획득한다. FA 계약 이후 늘 꾸준한 성적을 올렸기에 이번에도 높은 인기를 자랑할 전망이다. 강이슬은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고 당당하게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각오다.
KB스타즈 강이슬이 30일 BNK전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ㅣWKBL

KB스타즈 강이슬이 30일 BNK전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ㅣWKBL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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