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웰메이드 색조 IP 하트퍼센트가 소비자의 취향발견 경험을 뒷받침하는 첫 오프라인 거점 확보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포부를 실현해나간다.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에서는 ‘하트퍼센트’(대표 최준영)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하는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준영 대표, 김강필 상무 등 하트퍼센트 임직원들과 총괄 운영협력사인 레페리 알렉스디자인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공간체험 및 간담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 화제성을 실체적 경험으로… 성수동 입성의 전략적 포석
하트퍼센트는 '정답을 제안하기보다 개인 본연의 무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브랜드 정체성과 함께 ‘도트 온 무드 립펜슬’을 필두로 세밀한 컬러 큐레이션을 선보이며 MZ세대의 지갑을 연 메이크업 브랜드다.
이번에 문을 여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되던 브랜드 호흡을 오프라인으로 확장, 실제 브랜드 고객들의 경험과 소통을 함께 나누며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로서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겠다는 '하트퍼센트'의 전략적 행보다.
이 공간은 레페리 산하 인테리어 기업 '알렉스디자인(ALX Design)'의 '브랜드 콘셉트 스토어' 솔루션을 토대로 '각자의 내면적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비추는 다양한 빛'이라는 브랜드의 'FACET(면)' 개념을 체험 공간화했다.
◇ 10여 개 색감 테스트부터 6개 체험 바까지… 메이크업 경험의 극대화
스토어 내부 구성은 소비자의 직접적인 체험 요소와 현장 소통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1층은 트렌디한 립 메이크업을 위한 전면 신제품 공개 및 립 베스트 공간으로 꾸려졌다. 오버립을 위한 펜슬과 틴트, 여행용 툴 등 주요 제품군을 배치했으며, 특히 단일 제품별로 10여 개 버전의 색감을 두고 다양하게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구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했다.
2층은 다양한 색감 콘셉트별 6개 셀프체험 바를 중심으로 한 메이크업 집중 체험 공간이다.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최신 메이크업 패턴을 학습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쇼와 뷰티 팁 제시, 크리에이터 뷰티토크 등을 구현할 메인 무대로 설계됐다.
이와 관련해 김강필 상무는 "온라인과 SNS, 리뷰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면서도 부족함을 느꼈다"며 "4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메이크업 자격증을 지닌 9명의 크루를 배치, 밀도 높은 현장 소통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찾아낼 것"이라고 공간 기획의 의도를 밝혔다.
◇ 글로벌 마케팅 전초기지… K-뷰티 리딩 브랜드 포부
이러한 하트퍼센트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외 대중과 직접 호흡하는 글로벌 마케팅 전초기지인 동시에, 뷰티 대중이 직접 자신의 미적 분위기를 완성하는 '뷰티 트렌드' 소통 공간으로서의 지향점을 지니고 있는 듯 보인다.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것은 제품의 기능적 우위를 넘어, 그 브랜드가 제안하는 고유의 페르소나와 현장에서 맞닿는 감각적 경험의 깊이일 것이다. 이들의 오프라인 융합 행보가 향후 K-뷰티 산업의 새로운 스탠더드를 어떻게 써 내려갈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김강필 하트퍼센트 상무는 인터뷰를 통해 "다른 브랜드와 비슷하겠지만, 제품을 통해 본인만의 무드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브랜드이길 바란다"며 "베스트 제품인 립펜슬 역시 베이스나 오버립의 개념을 통해 본인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호흡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보다 해외 비중이 높은 구조 속에서 해외 팬덤을 다지기 위해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 중이며, 기존 일본은 물론 미국 아마존과 대만 등 중화권 진출도 활발히 하고 있다"며 "이번 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더욱 깊이감 있게 체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퍼센트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4월 2일 대중에게 정식으로 문을 연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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