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력에 “법적 대응” 예고하더니…황석희, SNS 밀었다 [왓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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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전력에 “법적 대응” 예고하더니…황석희, SNS 밀었다 [왓IS]

일간스포츠 2026-03-30 18:0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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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황석희 SNS
번역가 황석희가 과거 성범죄 전력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리에 나섰다.

황석희는 자신의 성범죄 전과가 알려진 3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및 글을 비공개 처리했다. 해당 계정에 남아 있는 게시물은 당일 게재한 입장문이 유일하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황석희가 2005년 강제추행치상, 2014년 준유사강간 및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따른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황석희는 첫 범죄 당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한 능력을 상실한 상태에 이르지 않았다”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4년에는 황석희의 반성과 가족의 생계 등을 고려, 징역 2년의 형을 4년간 유예시켰다.

논란이 일자 황석희는 SNS를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황석희는 영화 ‘데드풀’, ‘스파이더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 약 600편의 외화를 번역한 번역가로, TV, 라디오, 유튜브, 강연 등에도 나서며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에세이집 ‘오역하는 말들’을 출간했으며, 현재 ‘프로젝트 헤일메리’ 번역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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