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조일 대표, 취임 사흘 만에 사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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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조일 대표, 취임 사흘 만에 사퇴하나

더리브스 2026-03-30 17:4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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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그래픽=황민우 기자]
KT스카이라이프. [그래픽=황민우 기자]

KT스카이라이프 조일 대표이사가 취임 사흘 만에 거취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된 조일 대표이사를 둘러싸고 조기 사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선임된 지 사흘 만이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6일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사태는 선임 이전부터 제기된 내부 갈등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KT스카이라이프 노조는 조 대표가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사업 투자 과정에 관여해 약 98억원 규모 손실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해 왔다. 이 가운데 일부 자금이 해당 플랫폼 모회사에 대여된 정황이 있다며 관리·감독 책임과 배임 가능성도 제기했다.

또 노조는 KT 퇴직 임원이 연관된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인터넷 공유기 품질 검사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모회사인 KT 조직개편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이 나온다. KT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박윤영 대표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선임이 확정될 경우 박 후보자는 KT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된다.

KT는 대표 선임 이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지역 기반 ‘광역 본부’ 체제를 개편하고 본사 사업부 중심 조직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 주요 계열사 경영진 인선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KT지니뮤직, KT알파 등 상장 회사들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KT와 함께 KTis, 밀리의서재, 케이뱅크 등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며 “곧 그룹 조직개편과 인사가 예정돼 있어 당사 관련 사항도 이후 정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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