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울산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후보군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의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구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울산 교육 변화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천창수 교육감의 불출마 이후 이어진 주변 권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정책 방향과 관련해 기존 교육 정책의 흐름을 고려하면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적 연계 교육과 행정 신뢰 회복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선거 구도와 관련해서는 특정 진영에 한정하지 않는 입장을 보이며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려 있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감 선거는 이념보다는 정책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출마로 울산 교육감 선거는 복수 후보 간 경쟁 구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주홍 울산대 명예교수와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 언급되면서 선거 구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구 교수는 멕시코국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중남미 문학 연구자로 이번이 네 번째 교육감 선거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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