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지난해 노동생산성이 소폭 개선됐지만 제조업 둔화와 건설업 부진으로 성장세는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30일 발표한 ‘2025년 노동생산성 동향’에서 전 산업 노동생산성이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은 노동 투입 감소와 부가가치 증가 영향으로 생산성이 개선됐고 서비스업 역시 부가가치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나며 소폭 상승했다.
다만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은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 성장세 둔화와 서비스업 회복 지연, 건설업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박성중 KPC 회장은 “2025년에는 제조업 성장세 둔화와 함께 서비스업 회복 지연, 건설업 부진으로 인해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이 약화했다”며 “상대적으로 저효율 구조를 보이는 서비스·건설 분야의 AI(인공지능) 및 스마트 기술 전환을 가속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등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위한 ‘AI Inno-hub’를 출범시키고 기업과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