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번역가 황석희가 과거 성범죄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번역에 참여한 외화에 불똥이 튀고 있다.
30일 디스패치는 황석희 번역가가 과거 세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초월번역', '영화 번역 아이돌' 등 수식어를 얻은 황석희 번역가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보다 더 많은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때문에 보도 이후 많은 이들이 충격을 표하고 있다.
특히, 최근 115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개봉한 외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인 '프로젝트 헤일메리' 또한 황석희 번역 작품. 지난 14일 릴레이 GV 1회 모데레이터로 등장해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이후 황석희가 참여하는 GV 일정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번역가로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황석희는 그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매번 참여해왔다. 이에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에도 참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영화사 측은 입장을 표할 수 있는 사안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번역이 담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기다려왔던 팬들은 실망감과 충격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은 번역가의 범죄 의혹 보도에 "알고 보고 모르고 보고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번역가가 인기도 많고 유명하니 더 충격" 등의 반응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14년 강의를 듣는 학생을 상대로 2가지 이상의 성폭력을 행사했으며, 2005년 길 가던 여성들을 추행 및 폭행했다.
황석희는 강제추행치상, 준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2번 기소됐고,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는 의혹에 휩싸혔다.
이와 관련, 황석희는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황석희, tvN, 소니 픽쳐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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