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 현대제철㈜을 방문해 철강 경기의 어려움을 듣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2시께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찾아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철강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대제철 측은 전기요금 상승으로 생산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요금 부담 완화와 함께 인천지역 건설사업에 현대제철 제품 사용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 노후 설비 폐쇄 대신 투자와 설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의 가동률이 약 70% 수준으로 지속적인 철강 경기 및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유 시장은 “철강산업이 지역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인천시 차원의 철강산업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대제철 같은 제조업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만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시는 동구 일대에 대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요청했다.
앞서 유 시장은 동인천역세권 지하도상가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유 시장은 관련 부서로부터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인해 상인들의 피해보상 집단 민원 제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용자 보호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유 시장은 동인천역 일대의 도시개발사업 현장인 동인천역 일대 송현 자유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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