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광 국민의힘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태전·고산, 신현·능평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판교역과 야탑역을 잇는 ‘직통 순환버스’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철도망 확충이라는 장기과제에만 매몰되지 않고, 당장 실현 가능한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박 예비후보는 “태전·고산과 신현·능평 주민들은 전철역 신설을 수년째 요구하고 있으나 노선확정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언제 될지 모르는 전철만 기다리며 시민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건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그가 제시한 해법은 판교역과 야탑역을 오가는 직통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 신설이다. 출퇴근시간대 집중 배차해 판교 테크노밸리와 분당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전철역 신설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되, 완공까지 10년을 기다리게 할 수는 없다”며 “직통 순환버스는 1~2년 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의 교통정책을 ‘장기계획’ 중심에서 ‘즉시 실행’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시민은 계획이 아닌 결과로 평가한다. 도로 위에서 버리는 시간을 줄이는 게 시장의 본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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