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 2830' 출범..."총선과 대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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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 2830' 출범..."총선과 대선 준비"

아주경제 2026-03-30 16:35: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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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해 4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토론을 하고 있다 2025040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지난해 4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토론을 하고 있다. 2025.04.0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모임 '정책 2830'이 30일 출범했다.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통령 선거를 대비한 정책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다. 해당 모임은 당내 의원들을 결집해 지방선거 이후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정책 2830' 회장을 맡은 박형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정치꾼은 다음 선거만 생각하고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며 "정책 2830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모임"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정책 2830은 간사를 맡은 박수민 의원을 비롯해 김장겸·김기웅·배준영·조정훈·최형두·강선영·곽규택·박충권 등 의원 22명으로 구성됐다.  

박 의원은 "계엄 때문에 정권이 교체된 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후퇴하고 있고, 기업 경쟁력을 갉아먹는 포퓰리즘 정책이 횡행하고 있다"며 "정책 2830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바를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와 토론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며 다가오는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선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막 오른 AI시대, 정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정책 2830은 정치, 경제, 외교·안보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공부하고 관련 정책을 당과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큰 위기에 처해있지만 정치가 국민들에게 제시한 것이 없었다. 여야 간 정쟁과 여러 정치적 상황 때문에 시끄러웠다"며 "길게 보며 대한민국을 생각하고 연구하자, 그걸로 국민들에게 심판받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정책은 당에서 준비해야 하는데 현안을 대응하느라 정신이 없다. 정책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책을 준비해서 6·3 지방선거를 대비하겠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장기적으로 연구하는 마음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정책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모임이지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내는 목적은 아니다"며 "다만 정치인들이 모여서 논의하기 때문에 정치적 얘기가 나올 수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정책들은 당 정책위원회나 지도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해당 모임이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로 구성됐다는 평가에 대해 "애초에 계파색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공부하는 모임이기 때문에 다 열려있는데, 다만 특정 정파의 색깔이 강한 분이 들어오면 오해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지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은 아니다"며 추가적으로 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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