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은 30일 ‘KGM 튜닝 페스티벌 시즌2’ 개최를 확정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쏘와 무쏘 EV 등 자사 픽업 모델을 기반으로 한 튜닝 차량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행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모나용평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단순 전시를 넘어 ‘튜닝카 콘테스트’가 함께 열려 참가자 간 실질적인 경쟁이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4월 23일까지 KGM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개인 및 튜닝 업체를 포함해 총 20팀이 선발된다. 심사는 튜닝 차량의 완성도와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선정된 팀에는 각 50만 원의 참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4월 24일 발표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팀은 차량을 전시하고 현장 관람객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팀에는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 등 상금이 주어지며, 전체 상금 규모는 참가 지원금을 포함해 총 1,600만 원에 달한다. 우수 차량은 KGM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기회도 얻게 된다.
일반 고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KGM 차량 보유자 중 무쏘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20팀을 선정해 행사 초청과 함께 알펜시아 리조트 2박 3일 숙박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는 4월 2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4월 21일 발표된다.
K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자동차를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수단으로 인식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튜닝과 커스터마이징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2023년 열린 ‘튜닝 페스티벌 시즌1’에는 총 2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튜닝 차량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즌2가 규모와 완성도 측면에서 한층 진화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GM 관계자는 “튜닝은 차량을 넘어 자신의 개성과 생활 방식을 표현하는 문화”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건전한 튜닝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