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전설적인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선수와 코치를 거쳐 정식 사령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무대는 잉글랜드 5부리그 워킹FC다.
워킹은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저메인 데포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하게 돼 기쁘다. 그의 리더십과 축구 철학이 구단의 장기적 비전과 가장 잘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데포는 현역 시절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골잡이였다. 1999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했고, 이후 2004년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두 차례(2004~2008, 2009~2014)에 걸친 토트넘 생활 동안 공식전 3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140골이 넘는 득점을 기록,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프로 통산 763경기 305골이란 화려한 기록을 남긴 데포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57경기 20골을 넣으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2022년 은퇴 후에는 토트넘에서 홍보대사와 아카데미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수업을 이어왔다.
마침내 데포는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887년 창단된 워킹은 최근 사령탑 교체를 겪은 뒤 임시 체제로 운영됐으며, 팀 재정비라는 중책을 그에게 맡겼다.
데포 감독은 오는 4월 1일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선수로서 입증한 골 감각이 지도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첫 감독 커리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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