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를 공공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정선군립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한 지방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에서도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 데 따른 조치다.
군립병원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정선의료재단을 설립해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병원이다.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또 중앙대병원과 협력해 신경외과, 비뇨의학과, 순환기 내과 방문 진료도 진행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은 365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진폐 환자 진료에 특화돼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복지,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확대 추진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형 기본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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