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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게티 이미지> |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코스트코가 연료 사업 확장에 나선다. 특히 미국 내에서도 유가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에서 첫 단독 주유소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올여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미션 비에호 지역에 연료 전용 주유소를 개장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기존 코스트코와 결합된 형태가 아닌, 순수하게 주유 기능만 제공하는 첫 매장이다. 이용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코스트코 회원으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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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게티 이미지> |
이번에 들어서는 주유소는 코스트코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약 480평(약 1,580㎡) 부지에 총 40개의 주유기를 갖춘 대형 시설로, 편의점이나 기타 부대시설 없이 연료 공급에만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치는 5번 고속도로 인근 미션 비에호 프리웨이 센터로,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다.
주유소 건설을 위해 기존에 운영되던 타 업체의 쇼핑 매장은 철거된 상태다. 지역 주민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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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게티 이미지> |
코스트코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연료 사업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도 유사한 형태의 단독 주유소 건설이 예정돼 있으며, 해당 시설은 내년 완공이 목표다.
한편, 미국 내에서 코스트코 주유 코너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연회비를 고려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평가가 많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옥탄가의 프리미엄 연료를 제공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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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셔터스톡> |
국내 시장에서도 코스트코 주유소 도입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스트코 주유소가 들어올 경우, 주변 대비 ℓ당 최대 200원 이상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고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 주유소가 도입될 경우 올해 개장을 앞둔 익산점이 첫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24년 8월 개장한 인천 청라점 역시 미국식 구조의 야외 주차장 중심 매장으로 설계되며, 부지 내 주유소 도입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부지는 현재 주유소 영업 허가를 받지 못해 유보 상태로 남아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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