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봄 시즌을 맞아 '봄꽃 공방 피크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원 전역에 펼쳐진 봄꽃 풍경과 제철 꽃게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 공방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 나들이 경험을 제공한다.
상하농원은 봄철 대표 식재료인 암꽃게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장게장을 새롭게 출시한다. 발효공방장의 비법 간장을 기반으로 알이 꽉 찬 제철 햇꽃게를 사용해 깊은 감칠맛과 풍부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상하농원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 출시되며, 봄 시즌을 대표하는 미식 상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원 곳곳에서는 파란 수레국화와 붉은 꽃양귀비가 어우러진 약 650평 규모의 꽃밭이 조성되어 봄의 정취를 더한다. 또한 키 작은 야생화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방문객들은 피크닉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메인 행사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꽃게 탐험 원정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이벤트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파머스빌리지 호텔에서는 '봄·꽃·게 미식여행' 패키지도 함께 운영한다. 다음달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호텔 객실 1박과 농원식당 간장게장 정식(2인), 온·오프라인 제품 할인 쿠폰, 공방 및 농사체험 할인 혜택, 폴바셋 선운사점 음료 교환권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27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구성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농원 내 식당에서도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상하키친에서는 '봄꽃게 로제 파스타' '참나물 주꾸미 파스타' '봄나물 프리마베라' 등 계절감을 살린 메뉴를 운영하며, 농원식당에서는 '맛된장 암꽃게 전골' '주꾸미 흑돼지 제육볶음' '봄나물 비빔밥' 등 봄철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
이번 봄 시즌 행사의 중심은 '공방 플레이존'이다. 상하농원의 대표 생산 시설인 다섯 개의 공방에서 실제 생산 과정을 직접 관람하고, 스탬프북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공방과 농원의 주요 공간에 대한 스토리를 도슨트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어 교육적 가치를 높였다. 공방 인근에서는 보태니컬 아트, 압화 아트, 리사이클 공예 등 봄 감성을 담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퓨전국악과 재즈 버스킹 공연이 더해져 피크닉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상하농원은 '봄을 품은 꽃게장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테라리움 만들기, 소시지 만들기, 딸기잼 및 카스텔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시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주간에는 수목원 특별 프로그램과 딸기 패키지, 체험목장 동물교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하농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이번 봄꽃 공방 피크닉은 자연, 미식,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오감으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고창의 자연 속에서 제철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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