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정책 발맞춰 ‘S.A.V.E. 챌린지’ 돌입
일상 속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 앞장
2008년부터 차량 5부제 시행임…임직원 합심해 에너지 최소화
포스코센터 근무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그룹
[포인트경제] 포스코그룹이 30일부터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선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정부가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민간 차원의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이번 챌린지는 그룹 차원의 에너지 실천 캠페인인 ‘S.A.V.E. 챌린지’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이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명칭인 ‘S.A.V.E.’는 네 가지 핵심 실천 과제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Step Up(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Active Transit(대중교통 및 도보 출퇴근) △Vehicle Share(출퇴근 시 카풀 활용) △Energy Off(미사용 전원 차단) 등이다. 19개 국내 그룹사 임직원들은 자체 개발한 ESG 플랫폼인 ‘챌린지(CHAlleNGE) 앱’을 통해 참여를 인증할 수 있다.
이번 행보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에너지 대응 계획과 뜻을 같이한다. 정부는 현재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해 화력발전 비중을 조정하는 ‘전원 믹스’ 개선과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 의무화를 시행 중이다. 특히 석유류 사용량이 많은 상위 50개 업체에 에너지 절감 계획 수립을 요청한 상태인데, 포스코그룹은 이를 적극 수용하며 민간 부문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참여 독려를 위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인증 실적에 따라 인당 최대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는 기프티콘으로 교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30일부터 일주일간 신청을 받은 뒤 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2008년부터 차량 5부제와 적정 실내 온도 준수 등 생활 밀착형 절약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수입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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