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2억 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상생 금융·재무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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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2억 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상생 금융·재무 안정성 확보'

포인트경제 2026-03-30 15:4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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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우리카드 사옥 전경 우리카드 사옥 전경

우리카드는 약 3000억원(2억 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ABS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적채권(Social Bond)’ 형태로 발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및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집중 투입된다. 우리카드는 카드 결제대금 지급 주기를 단축해 소상공인들의 자금 순환을 돕는 등 실질적인 상생 금융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이며, 평균 만기는 2년이다. 특히 이번 발행에는 글로벌 금융사인 HSBC 은행이 단독 투자자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통화이자율스왑(Currency Rate Swap)까지 일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우리카드는 환율 변동과 금리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며 안정적인 운용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와 유가 급등 등 국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도 이번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된 배경에는 우리금융그룹의 높은 신용도가 자리 잡고 있다.

무엇보다 투자자인 HSBC 은행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큰 역할을 했다. HSBC는 지난 2017년 우리카드의 첫 ABS 발행부터 2019년 첫 사회적채권 ABS 발행에 이르기까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왔다. 양사 간의 두터운 신뢰가 이번 성공적 조달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가다.

우리카드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을 통해 국내 원화 카드채 발행에 편중되었던 조달 구조를 다각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조달 비용 절감은 물론, 국내 채권 시장의 수급 부담을 더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조달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면서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발행을 통해 조달비용과 원화 카드채 발행 부담을 경감했다”며, “금번 발행을 포함해 향후에도 조달원 다변화를 통한 재무 안정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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