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여파에 中企 제조업 전망 ‘뚝’…플라스틱·섬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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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여파에 中企 제조업 전망 ‘뚝’…플라스틱·섬유 급락

경기일보 2026-03-30 15:4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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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Z 중소기업중앙회. 연합뉴스
KBIZ 중소기업중앙회. 연합뉴스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다음 달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경기 전망에 부정적인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8로 전월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SBHI는 중소기업의 향후 경기 인식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의미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하락세가 뚜렷했다. 제조업 전망지수는 80.7로 한 달 새 7.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모집단에서 소상공인을 제외하고 표본을 개편한 올해 기준 최대 낙폭이며, 수치상으로는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0년 4월(-8.0포인트) 이후 가장 큰 낙폭이기도 하다.

 

세부 업종별로는 고무·플라스틱 제품(-17.2포인트)과 섬유제품(-16.3포인트) 등 중동 상황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업종의 하락 폭이 컸다. 전체 23개 제조업 업종 중 18개 업종의 전망이 일제히 나빠진 가운데, 음료(4.7포인트)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4.3포인트) 등 5개 업종은 소폭 반등했다.

 

비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지수는 80.8로 전월보다 0.8포인트 올랐다. 서비스업(83.2)은 1.3포인트 상승했지만, 건설업은 원가 상승과 부동산 침체 여파로 1.5포인트 추가 하락한 68.8에 머물렀다.

 

주요 경제 지표 전망도 전반적으로 어둡다. 전산업 항목별로는 수출(86.0→85.0), 내수판매(82.0→81.3), 영업이익(77.4→76.5), 자금 사정(80.3→80.0) 등 고용(97.0)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전월보다 악화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49.0%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37.9%)’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지난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역시 73.6%로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하며 생산 현장의 활력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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