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둔 전환기에 국가 수사 역량에 어떠한 공백도 없도록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국가 차원의 입체적인 마약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에는 제주경찰청, 제주도청 및 제주세관, 제주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윤 장관은 이날 제주공항 상황실과 세관 검색장을 직접 돌며 마약류 반입 차단 시스템을 면밀히 살폈다.
최근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케타민 사건과 항공기를 이용한 이용한 필로폰 밀반입 등 지역 내 마약 범죄가 고도화됨에 따라, 해외 마약 차단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윤 장관은 최일선 현장을 시찰한 뒤, 제주경찰청·제주지방해양경찰청·제주세관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윤 장관은 범죄 조직이 국가 시스템 개편기의 과도기를 틈타 국내 유통망 확대를 시도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현장 실무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정부가 정한 ‘사회 7대 비정상 요소' 중 마약은 우리 공동체를 파괴하는 치명적인 범죄”라며 “관광의 관문인 제주도가 해외 마약 유통의 경유지가 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이 힘을 합쳐 적극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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