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유명 셰프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추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웟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는 냉장고 주인 슈퍼주니어 규현을 위해 최강록, 정호영, 김풍, 손종원 셰프가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최강록, 1년 만의 복귀전…상대는 日 유학 선배 정호영
먼저 '레시피 따라하고 싶다규'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친 셰프는 최강록과 정호영이었다. 앞서 '흑백요리사'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강록은 1년여 만의 복귀를 한 이유에 대해 '2025 냉부 어워즈' 당시 셰프들에게 주어진 인형을 딸에게 가져다주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맞선 정호영은 '흑백요리사2' TOP4를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 셰프. 최강록과는 츠지 요리학교 선후배 사이인데다. '냉부해'에서는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던 만큼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요리가 시작되자 최강록은 여유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레시피를 설명해줘야하는 상황에서 최강록은 1년 전과 다르게 먼저 나서서 요리 방법을 설명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너무나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인해 오히려 불안감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라면 스프에 두부와 계란만 넣어서 만든 요리가 김성주와 최현석의 감탄을 자아내 기대를 높였다.
▲ 입도 터지고 여유까지 터진 최강록, 불안감도 커졌는데…최현석도 놀란 '반전 매력'
완성된 요리를 맛본 규현도 "조합이 장난이 아닌 것 같다. 라면 스프에 달걀 풀고 두부 넣고 라조장만 넣었는데, 고급진 중식인지 양식인지 모를 스프가 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최강록은 "규현 님의 냉장고가 없었다면 이런 음식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그를 감동시켰다.
결국 규현은 최종 승자로 최강록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규현은 "맛으로만 평가했다면 정호영 셰프님 쪽으로 갈 수도 있었을 거 같다"면서 "주제가 레시피를 따라 하고 싶다는 음식인데, 간편화된 레시피에 가까운 것 같아서"라고 최강록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년 만의 출연에서 별과 함께 인형을 손에 쥐게 된 최강록은 딸에게 "인형을 가져가마"라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줬다.
▲ 가장 간단한 재료로 주인 만족시킨 최강록…"인형을 가져가마"
한편, 이날 두 번째 대결에서는 한때는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던 손종원과 김풍이 ‘위스키 페어링 요리’를 주제로 맞붙었다.
딱 한 번 맞대결한 전적이 있는 두 사람은 서로와의 대결을 기다렸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풍은 “소싯적 위스키 모임에 나가며 공부했었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손종원은 조인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위스키 앰버서더 출신이라고 밝히며 주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낸다.
둘은 치열한 대결로 리벤지 매치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손종원은 규현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이례적인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성주가 “손종원 셰프가 호객행위(?) 하는 건 처음 본다”라고 했을 정도로 그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 '야매셰프' 김풍, 윤남노 이어 손종원까지?…'공풍증' 제대로
한편, 그동안 셰프들의 기술을 흡수하며 요리 실력을 발전시켜 왔던 김풍은 대결 상대 손종원의 필살기를 뺏겠다고 나서며 그의 요리를 재해석했다.
비록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모습이었지만, 완성된 요리를 맛본 규현은 “스승님으로 모시고 싶다”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결국 두 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김풍이었다. 이로써 김풍은 손종원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그에게 '공풍증'을 안겨줬다.
규현은 "손종원 셰프님의 요리는 진짜 파인 다이닝에 가서 이런 음식이 나왔으면 정말 기분 좋게 (위스키를) 마셨을 거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실 김풍 작가님의 요리는 기대가 없었다. 약간 못미더웠었는데, 첫 입을 먹는 순간 너무 놀라서 그걸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고, 결국 김풍은 4번째 별을 획득하면서 이번 시즌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사진= '냉부해'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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