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 판 바꿀 기술 내놨다”...삼성SDI, 인터배터리서 차세대 배터리 설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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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산업 판 바꿀 기술 내놨다”...삼성SDI, 인터배터리서 차세대 배터리 설루션 공개

소비자경제신문 2026-03-30 14:5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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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인공지능 산업의 팽창은 고성능 에너지 저장 장치의 수요 폭증을 부릅니다. 전력 소비가 막대한 AI 데이터센터와 정밀한 기동이 필요한 로봇 산업에서 배터리는 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삼성SDI는 서울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6’에서 피지컬 AI용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제한적 공간에 높은 에너지 밀도가 요구되는 로봇과 항공 시스템 등 다양한 시장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현재 기술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부스 메인 공간은 IT 기업의 데이터센터 내부를 구현했습니다.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배터리 ‘U8A1’은 기존 대비 공간 효율을 33% 높였습니다. 정전 시 데이터 소실을 막는 배터리백업유닛(BBU)용 고출력 배터리도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인터배터리 2026'서 처음으로 공개된 삼성SDI의 AI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모습. [사진=신윤철 기자 / 위 사진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인터배터리 2026'서 처음으로 공개된 삼성SDI의 AI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모습. [사진=신윤철 기자 / 위 사진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 솔루션인 삼성배터리박스(SBB) 풀 라인업도 현장에서 공개됐습니다.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인 ‘삼성배터리인텔리전스(SBI)’는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상태를 진단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올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한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단일 충전으로 800km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수준의 출력 성능을 갖췄습니다. 삼성SDI는 독보적인 각형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안전성을 강조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에너지 공급원을 넘어 AI 시대의 가능성을 배터리 기술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배터리 솔루션을 제시하며 글로벌 전고체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할 방침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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